심부름


제가 어렸을 때 일입니다.
엄마가 저에게 우유를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남은 돈으로는 제가 사고 싶은 것을 사도 된다고 했지요.
슈퍼에 다녀온 저에게 엄마가 물었습니다.
“가현아, 우유는?”
제 대답에 엄마가 크게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대답했거든요.
“응, 내 거 샀는데 돈이 부족해서 우유를 못 샀어!”
Go Top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복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