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둥이와 만두


제게는 여덟 살 아들과 다섯 살 딸이 있습니다.
딸에게 제가
“우리 집 막둥이~”라고 했더니
“엄마, 나는 망둥이야?”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들이
잘못 알아듣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도 만두 할래!”
결국 딸을 부를 땐 “우리 망둥이”,
아들을 부를 땐 “우리 만두야”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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