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옮기려면


이사로 인해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과 멀어졌습니다.
아이를 매번 데리러 가는 게 힘들어
“어린이집 옮길까? 멀어서 힘들지 않니?”
했더니 아들은 가만히 듣고만 있더군요.
다음 날,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어린이집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엄마, 그런데 어린이집을 어떻게 옮겨요?”
아이는 어린이집을 통째로 들어서 옮길 일이
걱정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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