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송


어느 날, 텔레비전을 보는데 일곱 살 둘째가
화면의 ‘본방송’ 표시를 보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본방송을 봐?”
“본방송이니까 보지.”
“아니, 왜 본방송을 보냐고?”
“본방송이니까!”
아이의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이는 ‘본방송’을 ‘이미 본 방송’으로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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