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선택한 김밥


저녁을 일찍 먹어 출출하던 어느 날,
아들과 함께 편의점에 갔습니다.
“난 전주비빔김밥을 먹어야겠어.”
그랬더니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럼 저는 이번 주 김밥 먹을래요.”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른 뒤,
아들과 저는 하하호호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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