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꽃반지


5학년인 막내아들이 쑥스러워하며 제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었습니다. 토끼풀로 만든 꽃반지였습니다. 아이의 팔에는 꽃팔찌가 채워져 있어 반지와 한 세트처럼 보였습니다. ‘엄마가 좋아하겠지’ 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반지를 만들었을 아이가 기특해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Go Top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복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