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로 전한 마음


여덟 살 난 아들이 야곱과 에서 이야기를 듣고 난 뒤로, 종종 주방에 찾아와 도울 일이 없냐고 물어봅니다. 하루는 오이 껍질을 벗겨달라고 부탁했더니 신이 나서 임무를 완수하고는, 오이 껍질로 하트를 만들어 감사를 표현하더군요. 야곱처럼 엄마를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기특하고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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