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택을 만드는 요인


‘의류 매장에서 일할 것인가, 적십자사에서 일할 것인가?’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생각을 거듭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청년은 동전을 던져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동전을 던진 결과, 그는 의류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명망 있는 패션 디자이너 아래에서 일하며 감각과 재능을 키워나간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의류 브랜드의 차기 대표로 지목될 만큼 성장했습니다. 그는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계속 직원으로 일할 것인가, 독자적인 매장을 열 것인가?’

청년은 이번에도 동전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창설했지요. 이 청년은 바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카르댕(Pierre Cardin)’입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전이 좋은 선택을 한 게 아닙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된 이유는, 어떤 선택이든 일단 결정한 뒤에는 믿음을 갖고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선택한 이후의 태도와 행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것으로 선택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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