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는 보약


잠에서 깨어난 딸아이가 제게 걸어오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끌어안고 말했습니다.
“너는 엄마의 비타민이야, 보약이야, 홍삼이야!”
그러자 딸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금 날 먹겠다는 소리야?”
비유하다 보니 다 먹는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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