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생일상


초보 주부 시절 있었던 일입니다.
요리에 자신은 없지만 남편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다행히 남편은 맛있게 먹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식사하던 남편이 물었습니다.
“근데 다시맛국은 왜 끓였어?”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사 온 것이 미역이 아니라 다시마라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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