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좋아


오랜만에 가족 모임이 있어
서울에 사는 여섯 살 조카를 만났습니다.
조카가 귀여워서
“여름에 엄마랑 아빠랑 부산에 놀러 와.”
했더니, 조카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바다가 좋아. 산은 싫어요.”
부산이 높은 산(山)인 줄 알았던 조카.
‘부산에 오면 바다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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