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로 들려주세요!


“우리 식구 자고 나면 주고받는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동요 <참 좋은 말>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참 좋은 말은 바로,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동요는 사랑한다는 말이 하루를 즐겁게 만들고, 일할 맛이 나게 하며,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노래합니다. 이 정도면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는 건 손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달에는 사랑을 마음에만 담아 두지 말고 소리 내어 말로 들려주세요. 사랑을 말하는 입과 듣는 귀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이달의 미션 팁


사랑을 '말'로 들려주세요!

아침에 눈 뜨면 사랑한다고 말하며 안아주기

잠들기 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화를 끊을 때 사랑한다고 말하기

가족을 부를 때 “사랑하는 OO”이라고 말하기

“~니까 사랑해”라고 이유와 함께 말하기

하루에 꼭 한 번은 사랑한다고 말하기




미션 후기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깨웠더니 짜증이 줄어들었어요. 아이를 깨우는 일이 힘들었던 저도 사랑한다는 말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어요. 가족에게 사랑을 많이 표현하니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주 오진영
온종일 함께 일하는 우리 부부는 “수고했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남편도 웃으며 사랑한다더군요. 행복해하는 남편의 모습에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수고했다는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하렵니다.
영광 김정숙
가족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기가 왜 그리도 낯간지럽던지요. 그래도 미션을 실천하려 아이들에게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 왜 이래? 이상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누가 더 많이 하나 경쟁하듯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듣기 좋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하나로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 김성경
그동안 <이달의 미션>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사랑한다는 말도 어색하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언젠가부터 자기 전에 서로 “사랑해” 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하루는 남편이 늦게 들어왔다가 아침 일찍 출근하게 됐습니다. 남편은 딸아이가 일어나면 ‘아빠가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가족을 통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칠곡 곽영희
매달 《행복한 가정》을 활용해 점점 행복을 찾아가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입 밖으로 내기가 참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달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을 부를 때 ‘사랑하는 OO’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사랑하는 아빠, 사랑하는 아들. 사랑한다는 이 한마디 덕분에 매일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논산 나은주
오랜만에 큰딸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사랑한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딸은 머뭇거리다 “나도 사랑해”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가슴에서 펑펑 소리가 나는 듯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말을 그동안 왜 안 했을까요? 자주 사랑한다고 말해야겠습니다.
전주 김혜정
하루를 “사랑해”라는 말로 시작하고 끝맺음 하니 온종일 사랑으로 꽉 채워지는 듯했습니다. 그런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니 이제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마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 같아 허전합니다. 미션을 매일 실천한 결과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학생 아들도 어색해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니 고맙습니다.
청주 박인영
낯간지럽고 쑥스럽지만 아들에게 아침저녁으로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춘기 아들이 처음엔 “네”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더니 나중에는 “저도 사랑해요”라고 말하더군요. 달라진 아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말로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산 전인선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남편도 쑥스러운 듯 웃음 지으며 사랑한다고 하네요. 가깝다는 이유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는데, 미션을 통해 사랑을 말로 표현하니 행복했습니다.
서울 송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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