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핀, 큰 감동


아들 학교에서 알뜰 시장이 열렸습니다. 아들이 전날 용돈을 챙기며 설레 하기에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 오겠구나 싶었는데, 아들의 주머니에서 뜻밖의 물건이 나왔습니다. “엄마한테 어울릴 것 같아 샀어.” 아들이 꺼낸 건 귀여운 머리핀이었습니다. 엄마를 생각해주는 아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소 머리핀을 즐겨 하지 않지만, 그날은 잠자기 전까지 머리핀을 하고 있었답니다.
Go Top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복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