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자라서


가정의 달 특집 이벤트 ‘가족 합작품 공모전’에 당첨되어 바질 씨앗과 토양, ‘행복한 가정’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예쁜 화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씨앗을 심고 적당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며 싹이 트기를 기다렸지요. 마침내 싹이 터서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놓고 물을 주었더니 잎사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는 볼 때마다 “많이 자랐네. 사랑해. 이쁘게 잘 자라줘”라며 사랑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식물을 키우면 쉽게 시들었는데, 선물로 받은 바질은 ‘행복한 가정’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 매우 소중히 키웠더니 쑥쑥 잘 자랐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가족도 그런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
Go Top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복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