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따르리!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남편이 장거리가 든 박스를 어깨에 얹고 가자, 아들도 제 손에 있는 김 꾸러미를 가져가서는 훌쩍 어깨에 얹더군요. 아빠의 모습을 흉내 낸 채 싱글벙글 웃으며 그 뒤를 따르는 아들. 남편은 그런 아들에게 마냥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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