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아침 준비


어린 시절, 엄마는 새벽같이 일어나 저희 육 남매의 도시락을 싸주셨습니다. 긴 세월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의 도시락을 받아먹던 제가, 이제는 엄마의 아침을 챙겨드립니다. 야간 일을 하느라 엄마와 함께 식사할 수 없기에, 출근 전에 엄마를 위해 식판에 반찬을 담아놓습니다. 골고루 잘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어릴 적 반찬 투정하던 제 모습이 생각나 죄송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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