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고 와서는
이웃에 사는 또래 남자아이에게 의기양양하게 물었습니다.
“너 학교에서 받아쓰기 해봤어?”
그러자 남자아이가 말했습니다.
“바다에서 쓰는 물안경 같은 거 말하는 거야?”
아이의 순수한 대답에 마음도 맑아지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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