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참 쉽죠?


초등 3학년인 둘째 딸은 요즘 영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제게도 가끔 영어 단어를 묻곤 하지요.
하루는 양파로 만든 과자를 먹는데, 딸이 물었습니다.
“엄마, ‘어니언’이 양파라는 뜻이야?”
“응, 맞아.”
그러자 딸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그럼 파는 ‘니언’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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