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최고!" 엄지 척 올리기


거대한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칭찬. 칭찬은 듣는 이의 기분을 좋게 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이라도 기운이 불끈 솟게 합니다. 칭찬은 사람이 먹는 또 다른 양식인 셈이지요.

데일 카네기는 “칭찬의 말보다 더 감동을 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말은 없다. 우리가 한 칭찬을 우리는 곧 잊어버릴 수 있지만, 칭찬을 받은 사람은 평생 간직하고 마음속에 새겨둘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좋았어!”, “잘했어!”, “당신이 최고야!”

칭찬의 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때로는 여러 말보다 힘 있게 추켜올린 엄지손가락 하나가 상대의 마음을 더욱 뿌듯하게 하지요. 이달에는 가족을 향해 엄지를 척, 올리며 아낌없이 칭찬해보세요. 지칠 때는 힘이 불끈, 기쁠 때는 행복이 불끈 솟아날 거예요.




이달의 미션 팁


이럴 때 해보세요

상대가 배려해주었을 때

고마운 일이 있을 때

상대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

가족이 멋지고 예뻐 보일 때

이렇게 해보세요

문자메시지로 엄지손가락 이모티콘 보내기

영상통화나 사진으로 엄지손가락 올린 모습 보여주기

두 배로 칭찬하고 싶을 땐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여주기

엄지손가락과 함께 양쪽 입꼬리도 올리기




미션 후기

6월 미션이었던 하이파이브를 계속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달 미션인 엄지 척까지 함께하니 아침이 더 활기차게 시작되어 행복합니다.
서울 김경진
요즘 남편이 회사 일로 힘들어 보였습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올 때 딸과 함께 엄지를 들고 “우리 아빠 최고” 해줬더니 힘이 불끈 난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성남 전상희
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가족과 함께 미션을 실천하기로 해서,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을 때 엄지를 들었더니 엄마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엄지를 들어주셨습니다. 서로 엄지 척을 하니까 기분이 배로 좋았습니다. 엄마는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엄지를 계속 들다 보니 이제는 미션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서 칭찬도 늘었습니다.
서울 조은솔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미션을 실천했습니다. 아들은 “안 그래도 힘들어 지쳐 있었는데, 문자메시지가 마치 응원 같다”면서 무척 행복해하더군요. 그러더니 저에게도 최고라며 엄지 척을 해주었습니다.
대구 한정희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엄마께서 절 부르셨습니다. 그러고는 “우리 딸, 1학기 때처럼 2학기에도 잘하자” 하시며 엄지를 들어 칭찬해주셨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광주 김유진
이달의 미션을 보고 남편에게 엄지 척을 해줬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왜? 무슨 꿍꿍이야?”라며 경계를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일본에서 연수 중인 아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찍어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응” 하고 한 글자가 돌아왔습니다. 애교라고는 눈 씻고 봐도 없는 무뚝뚝한 두 남자. 그래도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애정 표현을 하는 저 자신에게, 스스로 엄지 척을 하며 불끈 힘을 얻었습니다.
창원 박미란
그동안 아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미션도 실천할 겸 아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아들의 표정이 더 밝아졌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엄마는 아들을 믿어” 하고 엄지를 들었을 때, 입가에 미소 가득한 아들을 보니 제 맘도 행복해지더라고요. 요번 미션으로 우리 모자 사이 거리는 0mm입니다. 미션 완료!
성남 서영효
고열 때문에 입원했던 남편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오랜만에 출근한 남편에게 두 엄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전송했더니, 퇴근 후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행복해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달의 미션을 실천하여 더욱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대구 신미애
몸이 아파 집안일에 신경을 못 쓴 날, 남편이 웬일로 설거지를 해놓았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엄지를 척 올리며 “우리 남편 최고” 했더니, 이제는 종종 청소와 쓰레기 정리를 도와줍니다. 그럴 때마다 엄지 척 칭찬을 보내자 어느 날은 가볍게 춤을 추더라고요. 칭찬은 고래만 아니라 남편도 춤추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울 윤정선
혼자서 머리 감고 목욕하는 여덟 살 딸아이에게 ‘엄지 척+하이파이브’로 폭풍 칭찬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다섯 살 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모두 제자리에 정리한 뒤 “엄마 요기 보세요” 하는 겁니다. 아들에게도 두 손으로 엄지 척을 해주었습니다. 집에 웃음이 가득해졌어요.
서울 곽혜진
피곤하고 지친 날, 남편이 비빔라면을 끓여주었습니다. 다음 날 남편에게 “비빔라면 맛있게 끓여주는 당신이 최고야”라며 엄지 척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냈더니, “앞으로도 맛있게 끓여주꾸마”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엄지 척 칭찬은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 김영숙
남편이 저녁으로 먹자며 족발을 사 왔습니다. 평소 뭔가를 사 들고 온 적이 없던 남편이라 그 모습이 조금 낯설었습니다. 족발을 맛있게 먹고 나서 “역시 자기가 최고네”라며 엄지를 치켜올렸습니다. 남편은 쑥스러운 듯했지만, 그날 이후 무언가를 사 들고 오는 날이 늘었답니다.
김해 정남숙
중학생 큰딸이 친구 문제로 고민하기에 6월 미션이었던 하이파이브와 함께 양손 엄지를 올리며 긍정적인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힘찬 발걸음으로 학교에 가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저도 안심했습니다. 이달의 미션으로 아이의 마음이 치유된 것 같습니다.
대구 이정희
딸과 손주를 먹여 살리느라 힘들게 일하는 사위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김 서방, 오늘도 고생 많았네” 하고 엄지를 올려줬더니, 사위도 환한 미소로 “장모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고 위로해주었습니다.
구미 김연희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제는 몸에 배어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엄지를 자연스럽게 듭니다. 아들도 처음에는 부끄럽다고 그만하라고 하더니, 요즘은 똑같이 따라 합니다. 미션을 하면서 느낀 점은, 좋은 일을 했을 때 엄지를 올리면 기분도 좋지만 더 힘이 난다는 것입니다. 다음 달 미션은 무엇일지 벌써 기다려집니다.
시흥 박은숙
아빠가 이번 달 미션을 보셨는지,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엄마에게 엄지 척을 날려주고 엄마를 돕는 저에게도 엄지 척을 해주셨습니다. 요즘 들어 아빠가 많이 웃으시는데, 엄지까지 올려주시니 저도 힘이 났어요.
부천 김보경
평소 남편에게 엄지를 올려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정에 들어와 쪽잠을 자고 다시 새벽 일찍 일을 나간 남편에게, 엄지 척 이모티콘과 함께 “더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고마워요”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잘해주고 있으니까 미안한 건 조금만 해요”라고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이달의 미션은 서로를 더 가깝게 하고 기분 좋게 합니다.
대구 남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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