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마라톤과 비슷합니다. 결승점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마라톤처럼, 삶 역시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기를 멈추지 않으니까요. 마라톤 선수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것은 관중의 응원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다리가 풀려 쓰러질 것 같아도, 박수갈채와 응원을 받으면 없던 힘도 불끈 솟아나지요.
마라톤 선수처럼 자신만의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리고 있는 가족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세요.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족의 꿈과 일상에 건투를 빌어주세요!
이달의 미션 팁
- 우리 가족을 응원해!
- 따뜻한 응원의 말 전하기
- 소소한 선물로 응원의 마음 전하기
- 힘이 되는 명언이나 인용구를 이용해 응원하기
- 꼭 껴안거나 등을 토닥여 주기
-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힘 나게 하기
- 메모지에 응원하는 문구 적어서 건네기
- 휴대폰으로 ‘가족 사랑 메시지’ 보내기 (행복한 가정 홈페이지 ‘다운로드’ 메뉴에 있습니다.)
미션 후기
아이가 태권도 승급 심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연습할 겸 한번 보여달라고 하니 쭈뼛쭈뼛했습니다. 그래도 “와, 정말 잘하는데! 그걸 다 외운 거야? 멋지다” 하며 여러 차례 칭찬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응원에 힘입어 멋지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논산 허연화
이달의 미션 덕분에 가족 간의 대화가 풍성해졌습니다. 설거지하는 아빠에게 “응원해요”, 체중 조절 중인 엄마에게 “응원해요”, 교회 모임에 나가는 아들에게 “응원해요”, 서툴지만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는 딸에게 “응원해요”.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이지만 서로를 응원하니 대화가 늘고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응원합니다!
서울 조수빈
밖에 5분만 서 있어도 너무 더운 여름, 남편은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에서 2시간씩 교대하며 근무했습니다. 고생하는 남편에게 「힘들게 벌어서 주는 생활비 아껴 쓸게요」,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해요」, 「힘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시원하게 목을 축이라고 얼음이 녹지 않는 텀블러도 사주었습니다. 남편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의정부 박영순
이달의 미션을 위해 남편과 두 아들에게 그간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군대에 있는 둘째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편과 자취생인 첫째에게는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지요. 회신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아리처럼 「사랑해, 나도」 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고양 박현숙
운동을 시작한 뒤로 종종 근육이 아프다는 남편에게 행복한 가정 웹사이트에서 ‘가족 사랑 쿠폰-안마 이용권’을 다운받아 보내주었습니다. 남편은 쿠폰의 출처를 물으며 웃더군요. 그러고는 그날 바로 쿠폰을 사용했답니다. 토닥토닥 안마로 남편을 응원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양 이희주
편찮으신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죽을 만들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죽을 드시면 힘이 나실 것 같았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미역새우죽, 녹두죽, 소고기야채죽을 4시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어머님이 건강을 되찾아 활력과 기쁨이 넘치시길 응원합니다.
성남 정지안
아들이 초등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한껏 들뜬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도 싸본 적 없던 도시락을 만드느라 애를 먹고 있으니 아들이 걱정 가득한 눈으로 “엄마, 어려우면 힘들게 안 싸도 돼요. 맛만 있으면 되죠” 하더군요. 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은 저는 다음 날, 캐릭터 도시락을 멋지게 완성했습니다. 그날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 정말 최고였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아들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날아갈 듯했습니다.
부산 곽지영
일찍 출근하는 아빠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아침잠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달의 미션을 실천하려 아침에 응원의 글을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올리자고 제안한 후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누가 먼저 응원의 글을 올릴까 선의의 경쟁을 하다 보니 아빠와 비슷한 시각에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혼자 출근하시던 아빠를 배웅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달의 미션은 최고입니다!
시흥 최유리
타 지역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행복한 가정 웹사이트에 있는 패밀리 카드를 보냈습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사랑해요. 이 말 한 지가 얼마나 오렌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요. 남편에게서 「영희야, 사랑해!」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군대 간 아들에게도 패밀리 카드를 보내니 「사랑합니다」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이달의 미션에 성공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성남 김영희
이달의 미션을 수행하려 계획을 세우던 중 큰딸과 작은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두 딸에게 「요즘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나고 힘들지? 씻을 때 좋은 향기 맡으며 기분 전환해」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바디워시를 선물했습니다. 딸들에게서 「엄마 최고! 감사합니다」 하고 답장이 왔습니다. 이후에도 선물 잘 쓰고 있다며 고마워하네요. 미션을 통해 가족 사랑을 나누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대구 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