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나누고, 정은 더하는 '포틀럭 파티'!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란,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 함께 나누는 문화입니다. 초대한 사람은 음식을 혼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 좋고, 방문자는 초대한 사람이 마련한 음식을 편하게 먹기만 할 때의 미안함이 줄어 좋습니다. 대신에 식탁은 다양한 음식으로 풍성해지고, 각자 정성껏 만든 음식을 나누는 사이 즐거움은 배가됩니다.

이달에는 가족 혹은 이웃과 포틀럭 파티를 해보세요. 음식은 나누고, 정은 더하고! 덤으로 행복까지 누리는 자리가 될 거예요.




이달의 미션 팁


음식은 나누고, 정은 더하는 '포틀럭 파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에

가족 모임이나 기념일에

함께 사는 가족끼리

이웃집을 방문할 때

지인과의 모임에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을 때




미션 후기

매달 가족과 행복한 가정 미션을 실천해 왔지만 이번 달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큰아들이 음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로 사는 작은아들이 집에 온 날, ‘포틀럭 파티’의 의미를 살려 역할을 분담해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이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논산 임동철
남편 친구가 새로 이사한 집으로 저희 부부를 초대했습니다. 작년 겨울에 만들어둔 청귤차를 예쁜 유리병에 담고 알맞게 익은 백김치 두어 포기를 싸서 집들이 선물로 가져갔습니다. 마침 메뉴가 고기여서 백김치를 곁들여 먹고, 식후에는 시원한 청귤에이드를 마셨습니다. 초대한 부부가 매우 좋아하더군요. 다음에 레시피를 알려주기로 약속하고 돌아오는 길, 남편이 고맙다고 말해줘서 저도 감사했습니다.
서울 김은숙
저희는 오 남매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면 열일곱 명이지요. 인원이 많아서 모두 모이는 날이면 먹는 게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이번 엄마 생신 때는 이달의 미션에 나온 ‘포틀럭 파티’를 하자며 각자 맛있는 것 하나씩 해오라고 했더니 꽃게무침, 간장게장, 더덕무침, 곱창전골 등으로 푸짐한 생신상이 차려졌습니다. 다음에도 포틀럭 파티를 해야겠어요.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양 장연례
예전에 앞집 아이의 돌잔치 떡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답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달의 미션을 보고 문득 앞집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반찬을 만들어 갔더니, 아이가 어려 집에서 음식 만들기 어려웠다며 무척 고마워했습니다. 이달의 미션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게 되어 저 역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동두천 성유리
동서의 제안으로 이달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추석날 동서는 양념갈비와 부대찌개를 만들어왔고, 저는 나물과 전을 준비했으며, 시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지은 곡식과 참기름 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포틀럭 파티’를 했습니다.
서울 홍지희
추석 때 친정 식구들이 언니 집에 모였습니다. 엄마는 곰탕을, 저는 홍게를, 언니는 바비큐를 준비했지요. 각자 음식을 만들어오니 바쁘지 않고 여유로워 매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명절에도 이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청주 손우리
지인을 만날 때면 주로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곤 했습니다. 이달에는 미션을 실천하려 각자 잘하는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와서 나눠 먹었습니다. 지인에게 이런 방식을 ‘포틀럭 파티’라 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포틀럭 파티를 하니 서로 솜씨도 자랑하고 부담도 없었습니다. 식당에서 먹을 때보다 정겹고 특별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거제 정은숙
새로 이사한 곳에 전원주택이 많아서 그런지 이웃 간에 유대가 깊습니다.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서로 나눠주기도 하지요. 하루는 이웃들로부터 받은 채소에 소고기를 넣어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이웃들을 불러 카레 파티를 했습니다. 어떤 이는 밥을 가지고 왔고, 다른 이는 후식을 준비했지요. 초대된 아이가 “소고기 넣은 카레는 처음 먹어 봐요” 해서 모두 함께 웃었습니다. 솜씨는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고 즐거웠습니다.
용인 차지연
명절 때마다 어머님이 맛있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셨는데, 건강이 예전만 못하셔서 이번에는 자녀들 가정에서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했어요. 그동안 음식 준비로 힘드셨던 어머님이 다양한 음식을 편안하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니 가족들도 기분이 좋았어요. ‘포틀럭 파티’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어요!
성남 조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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