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는 남의 좋은 일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뜻으로 전하는 인사입니다. 생일, 결혼, 승진, 입학, 졸업 등 특별한 날에 축하 인사가 빠질 수 없지요. 하지만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특별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일어나는 좋은 일이 참 많습니다.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한 일, 횡단보도에 서자마자 파란불이 들어온 일, 우산을 챙긴 날 비가 온 일, 책 한 권을 완독한 일, 점심시간에 좋아하는 음식이 나온 일, 감기가 다 나은 일…. 이런 소소한 일들에도 서로 축하 인사를 건네면 어떨까요?
이달에는 가족과 함께 ‘깨알 축하’를 나눠보세요. 축하가 더해지는 순간, 그냥 지나치던 일이 행복으로 빛날 거예요.
이달의 미션 팁
- 소소한 일을 축하하는, '깨알 축하'
- 가족에게 하루 한 번 축하하기
- 가족과 하루 동안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 대화하기
- 손뼉, 손하트, 포옹으로 축하하기
- 축하 노래 불러주기
- 문자메시지, 카드, 메모지에 축하 글 적어주기
- 축하의 의미로 작은 선물 전달하기
- 축하한 일을 사진으로 남기기
미션 후기
가족 단체 대화방을 이용해 작은 일이라도 서로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직장을 구한 큰아들에게, 살이 빠져서 걱정했는데 몸무게가 1kg 늘어난 딸에게, 직장에서 상을 받은 막둥이에게, ‘축하 축하’ 하고 기쁘게 인사를 건네니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깨알 같은 축하를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김우정
사소한 일이라도 밝은 웃음과 박수로 축하하니, 그동안 쑥스러워 못했던 말들을 자연스레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앞으로도 가정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다정한 말을 자주 하겠습니다.
영광 박송희
고된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엄마에게 “퇴근 축하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엄마께 감사합니다.
보령 유미희
‘깨알 축하’ 미션을 통해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고 즐거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했습니다. 미션을 통해 삶에 변화를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광주 장은하
우리 가족은 매일 가족 단체 대화방에서 깨알 축하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하루도 빠짐없이 깨알 축하를 나눴더니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던 남편도 축하 메시지를 남기더군요.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소소한 일을 축하하면서 일상에 감사한 일들이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감사와 축하로 가슴 벅찬 한 달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 김미정
저희 집은 이달의 미션 Tip 중에서도 ‘가족과 하루 동안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 대화하기’를 실천했습니다. 좋은 일을 가족과 나누니 기쁨은 네 배가 되었고, 하루 동안에도 좋은 일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전주 김유빈
늦게 귀가한 아이에게는 “어제보다 빨리 온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식사 중인 남편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오히려 내가 축하해. 바쁜 나랑 밥 먹으니까” 하더군요. 화가 날 일도 축하로 순화해서 말하니 웃음이 났습니다. 축하의 의미로 하트 모양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주었더니 칭찬이 돌아옵니다.
부산 이신혜
소소한 일을 축하했더니 가족 간에 즐거운 대화가 오가며 집이 더욱 화기애애해졌습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부산 박미숙
잠들기 전, 아들에게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놀이에서 이겼을 때는 승리의 축하를, 속상한 일이 있었을 때는 마음을 잘 추슬렀다며 위로의 축하를 했습니다. 아들은 엄마의 부은 다리가 나아졌다고 축하해 주네요.
대전 김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