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준비


금요일,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 예배를 드린 뒤 잠자리를 준비하고 거실에 나갔더니, 현관에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누가 했느냐고 묻자 남편이 씩 웃더군요. 이후로 안식일 전날이면 신발 정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여섯 살 딸아이도 아빠와 함께 신발 정리는 물론, 안식일을 위해 가방과 옷, 마음까지 준비한답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마음이 예쁜 가족이 곁에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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