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바라기


동생은 명절이나 휴일이면 집에 와서 여섯 살 난 조카와 놀아줍니다. 삼촌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들도 삼촌을 만나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지요. 삼촌은 아직 오지도 않은 조카의 사춘기를 미리 두려워하지만, 두 사람의 다정한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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