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굴


딸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는 길이었습니다. 공원에 들러 잠시 쉬고 있는데 딸아이가 눈을 감고 따라오라며 제 손을 잡아 이끌었습니다. 몇 걸음 가서 눈을 떠보니 땅바닥에 돌들을 놓아 만든 얼굴이 있었습니다.
“짜잔, 사랑하는 엄마 얼굴이야!”
해맑게 웃는 아이를 보니 저도 모르게 울컥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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