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그릇


저에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표 물건이 많습니다. 손재주 좋은 엄마가 제가 어릴 때부터 인형 옷, 가방, 머리핀 등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딸이 다 커서 결혼한 지금도 엄마의 만들기는 진행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직접 빚으셨다며 그릇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릇에 찍힌 손자국에서, 언제나 저를 먼저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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